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속 자연스러운 일본어 대사가 현지 시청자까지 속일 정도로 완성도 높은 데는 이유가 있다. 주연 김유정이 촬영 전 5개월 동안 해외 일정 중에도 화상 수업을 받으며 일본어를 익혔고, 진선규 역시 일본에 2개월간 체류하며 하루 7시간씩 대본을 외우는 등 배우 전원이 경이로운 집념을 보였다. 이번 글에서는 100일의 거짓말 배우들이 언어 연기를 위해 쏟아부은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출처: 100일의 거짓말 공식 포스터
김유정, 5개월간 하루 2번 수업으로 일본어 완성
김유정은 촬영 전 약 5개월을 일본어 공부에 투자했다. 단순히 대사를 암기하는 것을 넘어 문법·회화·대본 숙지를 위한 세 가지 수업을 병행했다. 쉬는 날도 거의 없이 하루 두 차례씩 수업을 받았으며, 해외 일정 중에도 화상 수업을 통해 연습을 이어갔다.
극 중 이가경 역할은 경성 최고의 통역사로, 일본어·영어·조선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한다. 김유정은 언어 지도팀과 함께 억양과 말투를 세밀하게 다듬었고, 캐릭터에 맞는 적절한 유창함 수준까지 조절했다. 이가경이 살아남기 위해 일본어를 익힌 인물이라는 설정을 고려해, 너무 완벽한 발음보다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것이다.
진선규, 일본 2개월 체류하며 하루 7시간씩 대본 암기
진선규는 극 중 사쿠라다 아키라 역을 맡아 일본어 대사를 소화한다. 그는 촬영 전 일본에 2개월간 머물며 하루 7시간씩 대본을 외우는 초인적인 집념을 보였다. 언어 지도팀조차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말할 만큼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진선규의 노력은 극 중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로 이어졌다. 현지 시청자들조차 "진짜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촬영 전 12회 분량의 외국어 대사를 완전히 숙지한 그의 준비는 드라마 몰입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진영·김현주·이무생까지, 출연진 전원 1년 넘게 언어 연습
100일의 거짓말은 주연뿐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외국어 대사 준비에 공을 들였다. 박진영은 영어 대사를 위해 발음과 억양을 지속적으로 교정했고, 김현주와 이무생 역시 언어 지도팀과 밀착 연습을 이어갔다.
출연진 전원이 1년 넘게 언어 지도를 받으며 당시 시대상에 맞는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1930년대 경성의 분위기와 계층별 언어 사용 방식까지 섬세하게 반영한 결과, 시청자들은 극 중 대사가 단순히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와 시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평가한다.
완벽한 캐릭터 몰입도가 만든 시청자 극찬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는 시청률과 반응으로 입증됐다. 100일의 거짓말은 방영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안방극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외국어 대사의 자연스러움이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언어 연기의 완성도는 단순히 대사를 잘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의 배경과 감정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김유정과 진선규를 비롯한 출연진이 보여준 집념은 그 자체로 배우의 자세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오늘의 정리
100일의 거짓말 배우들은 5개월 일본어 공부, 일본 2개월 체류, 1년 넘는 언어 지도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몰입도를 완성했다. 김유정의 해외 일정 중 화상 수업, 진선규의 하루 7시간 대본 암기, 출연진 전원의 철저한 고증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100일의 거짓말이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배우들의 프로 의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게 만들었다.
외국어 대사가 중요한 작품이라면 배우의 언어 준비 과정을 tvN 공식 채널이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드라마를 더 깊이 이해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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