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리뷰 여행 푸드 라이프 문화 뷰티 패션 경제 스포츠

요플레로 집에서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 단백질 가득한 홈메이드 디저트

하얀 그릭요거트가 담긴 유리 용기와 신선한 과일들

마트에서 가격표를 보며 깜짝 놀랐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단백질 가득하고 건강한 그릭요거트 한 통이 일반 요거트보다 두세 배 비싸다니요. 하지만 집에서 요플레나 일반 요거트로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간단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제조법을 소개합니다.

그릭요거트가 뭐길래 이렇게 비쌀까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을 더 많이 제거해 농축한 것입니다. 덕분에 같은 양 대비 단백질 함량은 두 배 가까이 높고, 유산균도 풍부하죠. 질감은 크림치즈처럼 진득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합니다. 산미는 일반 요거트보다 약간 더 강하지만, 그만큼 고소하고 깊은 맛이 입안을 감싸는 게 매력이죠.

Trending Now
@keyframes hw-spin { to { transform: rotate(360deg); } }

 

다이어트나 근력 운동을 하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포만감이 오래 가고, 단백질 보충에도 탁월하거든요. 아침 대용으로 과일과 곁들이거나, 야식으로 꿀을 살짝 떨어뜨려 먹어도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요플레로 시작하는 홈메이드 그릭요거트

 

체 위에 면보를 깔고 요거트를 거르는 과정

 

집에서 그릭요거트 만들기의 핵심은 '수분 제거'입니다. 요플레처럼 시중에 판매하는 플레인 요거트만 있으면 준비는 끝입니다. 먼저 깨끗한 면보나 거즈를 체 위에 깔아주세요. 없다면 키친타올 두세 장을 겹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요플레 용기를 열어 면보 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아래에는 물을 받을 그릇을 받쳐두는 게 중요합니다. 냉장고에 넣고 최소 4시간, 가능하면 하룻밤 정도 방치하면 유청이 주르륵 빠지면서 걸쭉한 그릭요거트가 완성됩니다. 시간이 길수록 더 진득하고 단단한 질감을 얻을 수 있죠.

 

거른 시간에 따라 텍스처가 달라지니 취향껏 조절해 보세요. 4시간 정도면 부드럽고 크리미한 상태, 8시간 이상이면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을 만큼 단단해집니다. 처음에는 4시간부터 시작해 맛을 보면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과 활용법, 이렇게 즐겨보세요

완성된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산미가 확실히 도드라집니다. 하지만 그 뒤로 느껴지는 고소하고 진한 유제품 풍미가 일품이죠.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으면 약간 시큼하고 텁텁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한 스푼 넣어보세요. 단맛이 산미를 중화시키며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그래놀라와 블루베리, 딸기 같은 제철 과일을 올려 먹으면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홈파티에서는 과일 디핑 소스로 내놓아도 근사합니다. 혼밥이나 야식으로는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리고 아몬드를 곁들이면 고급 카페 부럽지 않은 한 끼가 완성되죠.

 

샐러드 드레싱이나 스무디 베이스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마요네즈 대신 그릭요거트에 레몬즙과 허브를 섞으면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은 챙기는 드레싱이 됩니다.

보관과 팁, 알아두면 유용해요

 

그릭요거트는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5일에서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산미가 강해지니, 가능하면 3~4일 안에 소비하는 게 좋습니다.

 

유청은 버리지 마세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스무디에 넣거나 빵 반죽할 때 물 대신 사용하면 영양가를 더할 수 있습니다. 세안수로 활용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처음 만들 때는 요플레 같은 시판 플레인 요거트를 사용하는 게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당이 첨가된 제품은 수분 제거 후 단맛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으니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세요.

그릭요거트 위에 베리류와 그래놀라가 올려진 볼

그릭요거트 만들기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요플레 한 통과 면보, 그리고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서 단백질 가득한 건강 간식을 즐길 수 있죠. 마트에서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운동 후 간식으로도, 야식으로도 손색없는 그릭요거트. 직접 만든 요거트에 좋아하는 토핑을 올려 먹는 순간, 건강도 챙기고 지갑도 두둑해지는 기쁨을 느끼실 겁니다.

이전 글 서브웨이 주문, 이제 당황하지 말고 똑똑하게 즐기는... 다음 글 만테까레, 이탈리아 셰프들의 마법 같은 마무리 기법

인기 스토리

파스타 생면, 건면과 뭐가 다를까? 식감부터 맛까지 비교
푸드

파스타 생면, 건면과 뭐가 다를까? 식감부터 맛까지 비교

01.23 · 11분 읽기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굴 구분법
푸드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굴 구분법

01.23 · 7분 읽기
아보카도 자르는 법,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안전하고 완벽한 기술
푸드

아보카도 자르는 법, 한 번 배우면 평생 쓰는 안전하고 완벽한 기술

01.23 · 11분 읽기

최신 스토리

베지밀 두유 A와 B 차이
푸드

베지밀 두유 A와 B 차이

02.26 · 5분 읽기
아몬드 브리즈, 두유와 뭐가 다를까
푸드

아몬드 브리즈, 두유와 뭐가 다를까

02.26 · 5분 읽기
분유 타는 법: 제조 시 물 온도, 배합 비율
푸드

분유 타는 법: 제조 시 물 온도, 배합 비율

02.26 · 4분 읽기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