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식빵 몇 장 남았다면 오늘 저녁은 피자빵으로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반죽 없이 식빵만으로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피자빵을 만들 수 있어요. 혼밥족부터 홈파티 메뉴까지,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간편 레시피를 소개해요.

식빵 피자빵이 특별한 이유
식빵 피자빵은 일반 피자보다 준비 시간이 짧고, 토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도우를 발효시킬 필요가 없어 바쁜 평일 저녁이나 야식 타임에 딱 맞는 메뉴예요. 식빵의 가장자리는 바삭하게 구워지고, 안쪽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피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다만 식빵의 수분 함량에 따라 눅눅해질 수 있고, 토핑을 너무 많이 올리면 식빵이 눌리는 단점도 있어요. 또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없이 프라이팬으로 만들 경우 치즈가 골고루 녹지 않을 수 있으니 조리 도구 선택이 중요해요.
기본 재료와 토핑 준비
식빵 피자빵의 기본 재료는 식빵, 피자소스(또는 케첩), 모차렐라 치즈예요. 여기에 파프리카, 양파, 베이컨, 소시지, 옥수수, 올리브 등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하면 돼요. 토핑은 얇게 썰어야 골고루 익고, 수분이 많은 재료는 미리 볶아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아요.
피자소스는 시판 제품을 써도 되지만, 케첩에 다진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섞어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치즈는 모차렐라가 가장 잘 늘어나지만, 체다 치즈를 섞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요.

10분 완성 조리법
식빵 위에 피자소스를 고르게 발라요. 가장자리는 1cm 정도 여유를 두면 치즈가 흘러내리는 걸 막을 수 있어요. 그 위에 토핑을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뿌려요.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서 5~7분, 오븐은 200도에서 10분 정도 구우면 완성이에요.
프라이팬으로 만들 때는 약불에서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3~4분 익히면 되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식빵 뒷면에 버터를 살짝 발라 구워 보세요. 짭짤한 치즈와 고소한 버터 향이 만나 풍미가 훨씬 깊어져요.
상황별 활용 아이디어
혼밥할 때는 식빵 1~2장으로 간단히 만들어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해요. 아이들 간식으로는 소시지와 옥수수를 듬뿍 올려 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내면 반응이 좋아요. 홈파티 메뉴로는 식빵을 한입 크기로 잘라 미니 피자빵을 만들면 핑거푸드로 제격이에요.
야식으로 즐길 때는 베이컨과 할라피뇨를 추가해 매콤한 맛을 더하면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어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통밀 식빵에 채소 토핑을 위주로 올리고, 치즈는 적당량만 사용하면 칼로리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필요한 재료, 간편하게 준비하기
집에서 간단히 이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아래 재료들을 참고해 보셔도 좋아요. 모차렐라 치즈는 늘어나는 식감이 중요하므로 품질 좋은 제품을 선택하면 완성도가 달라져요. 또한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오븐 없이도 바삭한 피자빵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식빵은 두께감 있는 제품일수록 토핑의 무게를 잘 견디고, 피자소스는 허브 향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면 레스토랑 피자빵 같은 풍미를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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