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분들 사진 찍을 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죠.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서 셀카 각도를 수십 번 바꿔보거나, 단체 사진에서 자꾸 뒤로 빠지게 되는 경험,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각도와 포즈만 제대로 알면 돌출입도 얼마든지 매력 포인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활용 가능한 촬영 각도 팁과 함께, 상황별로 어떻게 응용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정면보다 살짝 비스듬한 3/4 각도가 핵심입니다
돌출입이 가장 부각되는 순간은 완전한 측면 촬영입니다. 반대로 정면은 안전하지만 입체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각도는 카메라를 기준으로 얼굴을 30~45도 정도 틀어주는 3/4 각도입니다. 이 각도에서는 코와 입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겹치면서 돌출감이 완화되고, 동시에 광대나 턱 라인은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셀카를 찍을 때는 카메라를 눈높이보다 약간 위에 두고, 턱을 살짝 당겨주면서 3/4 각도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입 라인이 뒤로 들어가 보입니다. 이때 중요한 건 억지로 턱을 과하게 당기지 않는 것입니다. 이중턱이 생기거나 부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올 수 있으니, 목을 길게 늘린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조정합니다.

카메라 높이는 눈높이보다 10cm 위가 적당합니다
카메라를 너무 낮게 두면 턱과 입이 더욱 강조되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이마만 크게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구도가 됩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돌출입을 커버할 수 있는 높이는 눈높이에서 10cm 정도 위입니다. 이 높이에서 촬영하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를 향하게 되고, 입보다는 눈과 코에 시선이 먼저 가게 됩니다.
데일리 셀카를 찍을 때는 팔을 최대한 위로 뻗어 카메라를 들고, 고개는 살짝 숙이면서 눈동자만 렌즈를 향하게 하면 인형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신 사진이나 출근룩 촬영 시에도 삼각대나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카메라를 가슴 위쪽 높이에 두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비율이 나옵니다.
빛의 방향도 각도만큼 중요합니다
아무리 각도를 잘 잡아도 조명이 잘못되면 돌출입이 그림자로 더 강조될 수 있습니다. 측면이나 아래에서 오는 빛은 코와 입의 음영을 짙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조명은 얼굴 정면에서 약간 위쪽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나 링라이트입니다.
실내에서 촬영할 때는 창가 쪽을 향해 서서 자연광을 정면으로 받거나, 링라이트를 카메라 바로 뒤에 두고 촬영하면 얼굴 전체가 환하게 밝아지면서 돌출감이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야외 촬영 시에는 해가 정수리 위에 있는 한낮보다는, 오전 10시 전후나 오후 4시 이후의 부드러운 빛이 훨씬 유리합니다.

입 모양으로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입을 다물고 찍으면 돌출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쉽습니다.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으면 입술이 살짝 올라가면서 돌출감이 시각적으로 분산됩니다. 이때 윗니가 살짝 보이는 정도의 미소가 가장 자연스럽고, 과하게 벌리면 오히려 잇몸이나 치아 라인이 부각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촬영 콘셉트에 따라 입술을 살짝 내밀거나, 볼을 살짝 부풀리는 표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표정은 귀여운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행사나 공식 자리에서는 입꼬리만 살짝 올린 우아한 미소가, 일상 촬영에서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더 잘 어울립니다.
소품과 포즈로 자연스럽게 커버합니다
손을 턱 아래에 가볍게 대거나, 머그컵이나 꽃다발 같은 소품을 입 근처에 배치하면 시선을 자연스럽게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손이나 소품이 입을 완전히 가리는 것보다는, 살짝 걸치는 정도가 더 자연스럽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여행지에서 촬영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모자를 살짝 눌러쓰고 고개를 약간 숙이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가고, 선글라스는 얼굴의 중심을 눈 쪽으로 옮겨줍니다. 카페에서는 음료를 들고 있는 손이나, 책을 읽는 모습 같은 자연스러운 액션 포즈가 훨씬 생동감 있고 돌출입에 대한 부담도 줄어듭니다.
링라이트나 휴대용 삼각대 같은 촬영 보조 도구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링라이트는 얼굴 전체를 고르게 밝혀주어 음영을 최소화하고, 삼각대는 일정한 각도와 높이를 유지할 수 있어 셀카 각도 연습에 유용합니다.

상황별 촬영 팁을 정리합니다
데일리 셀카를 찍을 때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시간대에 창가에서 3/4 각도로 촬영하고, 미소를 살짝 지으면서 손으로 턱 라인을 자연스럽게 터치하면 부담 없이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출근룩이나 데일리룩을 찍을 때는 전신 거울 앞에서 카메라를 가슴 높이에 두고, 고개를 살짝 틀어 3/4 각도를 만들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룩북 사진이 완성됩니다.
행사나 모임에서는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앞줄보다는 뒷줄 중앙에 서고, 옆 사람과 살짝 어깨를 겹치듯 서면 측면 각도가 자연스럽게 가려집니다. 여행지에서는 풍경을 바라보는 뒷모습이나, 걸어가는 모습처럼 동적인 장면을 활용하면 돌출입 걱정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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