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 커버하는 법 알려드려요. 턱선이 뚜렷하지 않거나 이중턱이 고민인 분들을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패션 소품까지 활용한 실전 커버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얼굴형과 피부 톤에 따라 달라지는 세이딩 기법부터 시선을 분산시키는 스타일링 팁까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

세이딩으로 만드는 자연스러운 턱선
무턱을 커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세이딩입니다. 턱 아래부터 목 위쪽까지 자연스럽게 음영을 넣으면 턱선이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쿨톤 피부라면 회갈색 계열의 세이딩 제품을, 웜톤 피부라면 황갈색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세이딩 브러시는 넓고 부드러운 모질의 제품을 사용해야 경계선이 뭉치지 않습니다. 턱 끝에서 귀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따라 가볍게 쓸어내리듯 발라주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경계를 자연스럽게 블렌딩합니다. 지성 피부는 파우더 타입 세이딩이, 건성 피부는 크림 타입이 밀착력과 자연스러움 면에서 유리합니다.
하이라이터는 턱 끝 중앙에 살짝만 올려주면 입체감이 살아납니다.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이중턱이 강조될 수 있으니 손등에서 양 조절 후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헤어스타일로 시선 이동시키기
헤어스타일은 얼굴 윤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무턱이 고민이라면 볼륨은 정수리와 옆머리에 주고, 턱선 부근은 가볍게 정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긴 생머리보다는 레이어드 컷이나 웨이브 스타일이 시선 분산에 효과적입니다.
단발머리의 경우 턱선보다 2~3cm 위 또는 아래에서 길이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 턱선에 걸치는 길이는 오히려 무턱을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앞머리가 있다면 살짝 옆으로 흘려 넘기는 사선 앞머리나 시ース루 뱅이 얼굴을 더 작고 갸름하게 보이게 합니다.
묶음머리를 할 때는 너무 타이트하게 올리기보다 옆머리를 약간 남겨두거나 결을 살린 낮은 포니테일이 자연스럽습니다. 정수리를 살짝 볼륨업하고 귀 뒤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빼내면 전체적인 비율이 균형 있게 보입니다.

의상과 액세서리로 완성하는 시각 효과
옷의 네크라인은 얼굴과 목 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폴라나 터틀넥처럼 목을 완전히 가리는 스타일은 턱선과 목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 수 있으니, 브이넥이나 라운드넥처럼 목이 드러나는 디자인이 유리합니다. 특히 깊은 브이넥은 시선을 세로로 유도해 얼굴이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카프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활용도 좋은 방법입니다. 긴 체인의 롱 네크리스는 목선을 길게 보이게 하고, 얇은 스카프를 느슨하게 두르면 턱 아래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습니다. 단, 두껍고 부피감 있는 목도리나 쵸커 스타일은 오히려 목을 짧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걸이는 긴 드롭 형태가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짧고 둥근 디자인보다는 세로로 길게 늘어지는 스타일이 시각적으로 턱선을 정리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 속 자세와 표정 관리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평소 자세와 표정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길면 이중턱이 더 도드라질 수 있으니, 눈높이에 맞춰 화면을 보거나 턱을 살짝 당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카메라를 약간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잡고, 턱을 살짝 앞으로 빼면서 목을 길게 늘이는 자세를 취하면 턱선이 또렷하게 나옵니다. 억지로 웃기보다는 입꼬리만 살짝 올리는 은은한 미소가 얼굴 근육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줍니다.
턱 근육 운동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입천장에 혀를 대고 10초간 유지하거나, 'ㅏ' 'ㅣ' 'ㅜ' 발음을 크게 반복하면 턱선 근육이 단련됩니다. 꾸준히 하면 얼굴 전체의 탄력도 함께 개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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