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입학하고 나서는 어떤 과정을 밟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많은 분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지만, 실제로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학부 입학부터 인턴 과정까지, 의사가 되기 위한 전체 여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의대 학부 6년의 시작
의과대학은 총 6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1학년부터 2학년까지는 기초의학을 배우는 시기로,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등 의학의 기본 토대를 다집니다. 이 시기에는 일반 대학생처럼 캠퍼스 생활을 즐기면서도, 방대한 암기량과 싸워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임상의학 수업이 시작되며, 내과, 외과, 소아과 등 각 전공 분야의 이론을 배웁니다.
본과 실습과 국가고시
4학년이 되면 병원 실습이 본격화됩니다. 실제 환자를 만나고, 선배 의사들의 진료를 참관하며 임상 경험을 쌓는 시기입니다. 아침 일찍 병원에 출근해 회진에 참여하고, 저녁 늦게까지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 루틴이 시작됩니다. 6학년 때는 의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합격해야만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의학서적과 문제집이 생활의 중심이 되며,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턴 1년의 현실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인턴 과정이 시작됩니다. 인턴은 1년 동안 다양한 진료과를 순환하며 실무를 배우는 수련의 과정입니다.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을 한 달씩 돌아가며 당직과 진료를 병행합니다. 새벽 6시에 출근해 밤 11시에 퇴근하는 날도 많고, 36시간 연속 근무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병원 내 수면실이나 당직실에서 잠깐씩 눈을 붙이며 버티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의사로 성장하는 과정
인턴을 마치면 전공의 과정으로 넘어가며, 본격적으로 전문의 수련을 시작합니다. 각자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진료과를 선택해 3년에서 4년간 심화 교육을 받습니다.

의사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한 걸음씩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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