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제철 과일들이 식탁을 화사하게 물들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입맛을 깨우는 봄철 과일은 상큼한 산미와 은은한 단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웁니다. 오늘은 3월부터 5월까지 만날 수 있는 대표 봄 과일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딸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빨간 보석
새콤달콤한 딸기는 봄철 과일의 대표 주자입니다. 씹는 순간 터지는 과즙과 은은한 산미, 뒤따라오는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크기가 고르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면 신선도가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봄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냉장 보관 시 3~4일 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요거트에 곁들이거나 샐러드에 올려 혼밥 메뉴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홈파티에서는 딸기를 반으로 잘라 생크림을 얹으면 간단한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한라봉, 껍질 벗기기 쉬운 달콤한 선택
통통한 볼록한 모양이 특징인 한라봉은 껍질이 두껍지만 손으로 쉽게 벗겨집니다. 과육은 부드럽고 즙이 많으며, 씹을수록 진한 단맛이 입안에 남습니다. 산미가 적어 새콤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2~3일, 냉장 보관 시 1주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참외, 노란 봄의 청량감
겉은 노란색에 흰 줄무늬가 있고, 속은 하얀 과육과 씨가 가득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함께 은은한 단맛과 참외 특유의 향이 입안에 퍼집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좋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합니다.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신선도 판단 기준입니다.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잘라 먹으면 편합니다.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먹으면 시원한 청량감이 배가됩니다.
금귤, 작지만 알찬 비타민 폭탄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금귤은 껍질째 먹는 과일입니다. 껍질은 달콤하고 속은 새콤해 씹을 때마다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아 봄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통째로 먹거나, 반으로 잘라 꿀에 재워두면 차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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