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문을 여니 달콤한 캐러멜 향이 솔솔
채소를 구우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단맛이 진하게 농축됩니다. 오늘은 혼밥, 다이어트, 홈파티 어디든 잘 어울리는 구운 채소 5가지를 소개합니다.

단맛 끝판왕, 고구마와 단호박
고구마는 껍질째 180도 오븐에서 40~50분 구우면 속이 촉촉하고 당도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단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200도에서 25~30분 구우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다이어트 간식이나 아이 도시락 반찬으로 제격이며, 냉장고에 3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짭조름 바삭, 파프리카와 애호박
파프리카는 세로로 길게 썰어 올리브 오일·소금을 살짝 뿌린 뒤 200도에서 15~20분 구우면 끝입니다. 겉은 약간 쪼그라들고 속은 달콤한 과즙이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애호박은 두께 1cm로 썰어 200도에서 20분 정도 구우면 표면이 노릇하고 바삭한 반면, 속은 부드러워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혼밥 메뉴로 밥 위에 올리거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포만감이 높습니다.

고소함 폭발, 브로콜리와 양송이버섯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잘라 올리브 오일·마늘 가루를 섞어 200도에서 15분 구우면 끝부분이 바삭하고 줄기는 고소합니다. 양송이버섯은 통째로 또는 반으로 갈라 200도에서 10~15분 구우면 수분이 날아가며 감칠맛이 집중됩니다. 야식으로 간단히 먹거나 홈파티 핑거푸드로 내도 손색없으며, 냉장 보관 시 2일 안에 드시길 권장합니다.
구운 채소 조리에 유용한 팁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면 설거지가 편하고, 채소가 눌러붙지 않습니다. 소금은 구운 뒤에 뿌리면 수분이 덜 빠져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온도는 동일하지만 시간은 5분 정도 단축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이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아래 재료들을 참고해 보셔도 좋습니다.
FAQ
Q. 구운 채소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신선합니다. 재가열 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바삭함이 살아납니다.
Q. 올리브 오일 대신 다른 기름을 써도 되나요?
포도씨유나 카놀라유도 가능하지만, 올리브 오일이 채소의 단맛과 고소함을 더 잘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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