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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도 방심 금물”…장마에도 타는 피부, 보이지 않는 자외선의 위험

핵심 요약

  • 장마철 흐린 날에도 자외선 80% 이상이 피부에 도달합니다.
  • 구름은 UV-A를 통과시켜 진피층 손상과 광노화를 유발합니다.
  • 날씨와 관계없이 365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 SPF와 PA 지수를 확인하고 2~3시간마다 덧바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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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철에는 선크림을 생략해도 괴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 흐린 날 자외선 노출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려는 사람
  • UV-A 차단 원리와 차단제 선택 기준을 알고 싶은 사람

구름이 두껍게 하늘을 덮은 장마철, 햇볕이 보이지 않는다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상청과 피부과학 연구에 따르면 옅은 구름 낀 날의 자외선 투과율은 최대 89퍼센트, 짙은 구름 속에서도 80퍼센트의 자외선이 지표면에 도달해 피부 진피층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흐린 날 거리를 걷는 중장년 여성이 팔목을 만지며 피부 상태를 살피는 모습, 옅은 셔츠 차림

구름은 적외선만 막고 UV-A는 그대로 통과시킨다

구름이 흡수하는 것은 주로 햇빛의 적외선이다.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중 특히 UV-A는 구름을 쉽게 투과해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진피층에 도달한 UV-A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하고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시켜 광노화와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내 피부과학회는 날씨와 관계없이 365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한다. 구름이 짙어도 자외선 지수가 중간 수준 이상이라면 피부는 이미 자외선에 노출된 상태로 볼 수 있다.

[구름 낀 날 자외선 투과 기준]

  • 옅은 구름 낀 날 자외선 투과율 최대 89퍼센트
  • 짙은 구름 낀 날에도 투과율 80퍼센트 도달
  • UV-A는 진피층까지 침투해 세포 손상 유발

장마철에도 차단제를 생략하면 손상이 누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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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에는 햇볕이 약하다고 느껴져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외선 노출은 즉각적인 화상이 아니라 장기간 누적된 손상으로 나타난다. 매일 반복되는 미세한 자외선 노출이 쌓이면 기미, 주름, 피부 탄력 저하, 색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생활 지수를 확인하면 시간대별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 지수가 3 이상이면 차단제 도포가 필요하다.

실내에서 창가 앞 탁자에 놓인 선크림과 기상청 앱 화면을 함께 보는 모습

[흐린 날 자외선 차단제 선택 기준]

  • 일상생활 실내 출퇴근 시 SPF 30, PA++ 수준
  • 장시간 야외활동 운동 시 SPF 50 이상, PA+++ 이상
  • 2시간에서 3시간마다 덧바르기 필수

생성된 이미지

차단 지수 확인과 덧바르기가 피부 보호의 기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와 PA 수치를 함께 확인한다. SPF는 UV-B 차단 지수, PA는 UV-A 차단 지수를 나타낸다. 장마철 실내 중심 생활에서는 SPF 30과 PA++ 수준으로도 충분하지만, 우산을 쓰고 외출하거나 등산, 골프 같은 야외활동을 할 때는 SPF 50 이상, PA+++ 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차단 지수가 높더라도 땀이나 비에 젖으면 효과가 감소한다. 외출 중에는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피부 손상을 줄이는 기본 기준이다. 덧바르기 전 땀을 가볍게 닦고 피부 표면이 마른 상태에서 다시 도포한다.

[차단제 도포 후 관리 기준]

  • 외출 30분 전 얼굴 목 팔 전체에 고르게 바르기
  • 땀 흘린 뒤 가볍게 닦고 2시간마다 덧바르기
  • 비 온 뒤 피부 표면 마르면 즉시 재도포

구름이 하늘을 덮은 장마철에도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세포를 손상시킨다. 흐린 날이라고 차단제를 생략하면 손상이 누적돼 광노화와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출 전 기상청 자외선 지수를 확인하고 SPF와 PA 수치에 맞는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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