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폭염에 땀 흘리면 소변량 줄어 신장결석 위험이 커집니다.
- 소변 농축으로 결석 물질이 쌓이며 옆구리 통증,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고 구연산 식품 섭취가 예방에 좋습니다.
- 신장질환자는 의료진과 상담 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옆구리 통증, 혈뇨 반복 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으세요.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 여름철 야외활동이 잦고 땀을 많이 흘리는 50대 후반 이상 당사자
- 부모님의 수분 섭취 습관과 소변량 변화를 관찰하는 가족·보호자
-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 증상 반복 시 병원 상담 전 확인이 필요한 독자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신장결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결석을 만드는 물질이 소변 속에 농축돼 결석 형성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통증 반복 여부와 소변 색깔 변화를 먼저 확인하고 수분 보충 기준을 점검해야 한다.

폭염 속 옆구리 통증, 땀으로 잃은 수분이 부른 결석
김모씨(68세)는 최근 여름 등산을 다녀온 뒤 오른쪽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이었고, 그날도 땀을 많이 흘렸지만 물은 한두 잔만 마셨다. 집에 돌아온 뒤 통증이 심해지면서 소변에 붉은 기운이 섞여 나왔고, 구역감까지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요관에 결석이 걸려 있었다.
폭염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어들고 소변량도 감소한다. 소변량이 줄어들면 칼슘, 수산염, 요산 같은 결석 형성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신장이나 요관에 돌처럼 굳는 결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로 비타민 D 생성이 늘어나면서 칼슘 배설량이 늘어나 결석 위험이 더 커진다.
요로결석 환자는 7월부터 증가해 8월에 정점을 찍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물을 적게 마시거나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폭염 속에서 결석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수분 섭취 패턴과 소변량 변화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폭염 속 신장결석 발생 신호]
-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나 등 뒤쪽 통증 반복
- 소변에 붉은 기운이나 탁한 색이 섞여 나오는 혈뇨
- 구역감, 구토 동반 여부

수분 부족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 소변 농도 확인부터
폭염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소변을 만드는 과정에서 결석 물질이 걸러지지 않고 쌓일 수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신장이 소변을 농축시켜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칼슘과 수산염 같은 성분이 결합해 결석을 형성하게 된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급성신손상 위험도 커진다.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 속에서 탈수가 반복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신장질환자를 폭염 취약군으로 지정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소변 색깔이 진한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지, 소변량이 평소보다 줄어드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소변량 감소가 반복되면 결석 형성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과 소변 횟수를 기록해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수분 섭취 조정 전 확인 기준]
- 하루 소변량과 소변 색깔 변화 기록
- 땀 흘리기 전후 물 섭취 패턴 점검
- 만성콩팥병이나 신장질환 진단 여부 확인
수분 보충 기준과 식습관 조정, 병원 상담 시점
김모씨는 응급 처치 후 결석이 자연 배출되길 기다리며 수분 섭취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되,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눠 마실 것을 권했다. 평소 짜게 먹던 습관도 조정하고, 구연산이 들어간 오렌지와 레몬을 식단에 추가했다.
폭염 속에서 신장결석을 예방하려면 하루 2리터 이상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땀을 흘리기 전부터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활동 중에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한다. 단,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부종이나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레몬, 토마토는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옥살산염이 많은 시금치, 근대, 견과류, 초콜릿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당 음료, 에너지음료, 카페인 음료는 수분 배출을 촉진해 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제한한다.
옆구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소변에 혈뇨가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초음파 검사나 CT 검사를 받는다. 결석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 배출을 기다릴 수도 있고, 내시경 쇄석술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통증이 극심하거나 구토가 동반되면 응급 상황이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여름철 신장 건강 지키는 다음 행동]
- 야외활동 전후 수분 섭취 패턴 기록
- 소변 색깔과 소변량 변화 확인 후 상담 자료 준비
- 옆구리 통증 반복 시 초음파 검사 일정 확인
[상황별 선택 기준]
-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활동이 잦다면 → 하루 2리터 이상 물 섭취, 갈증 느끼기 전 보충
- 만성콩팥병이나 신장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 한꺼번에 물 많이 마시지 않고 의료진과 수분량 상담
-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반복된다면 → 통증 발생 시점과 소변 색깔 기록 후 빠른 진료
폭염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소변량 감소와 결석 형성 위험이 동시에 커진다. 수분 섭취는 신장 건강의 기본이지만, 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조정과 증상 관찰이 함께 필요하다. 옆구리 통증이 반복되거나 소변 색깔이 변한다면 자가 판단보다 병원 상담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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