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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9월 종료 확정… 8월까지만 사용 가능, 이후 대안은?

서울시가 2024년부터 운영해 온 기후동행카드가 2026년 9월부로 공식 종료됩니다. 권종별로 마감 시점이 달라 혼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전체 진행 상황과 종료 일정, 이후 대안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를 들고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서울 시민의 손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권종에 따라 종료 시점이 다릅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확인해 보세요.

  • 선불형 30일권: 2026년 7월 31일까지만 충전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충전한 금액은 8월 29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월 30일 이후에는 충전과 사용이 모두 불가능합니다.
  •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8월 31일까지만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9월 1일부터는 일반 후불 교통카드 기능만 남고 정액 무제한 혜택은 완전히 종료됩니다.
  • 단기권(1·2·3·5·7일권):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단기 이용자를 위해 당분간 계속 운영됩니다.

왜 갑자기 종료하게 됐나요?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종료 이유로 정책 중복과 행정 비효율을 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패스(모두의 카드)'와 목적이 겹쳐 시민 혼란이 발생하고, 시스템 유지에 예산이 이중으로 소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정부 정책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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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종료 후 대안: K-패스(모두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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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존 이용자들에게 정부가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K-패스(모두의 카드)로 전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혜택: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줍니다. 일반인은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K-패스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홈페이지나 전용 앱에서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해야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언제 나오나요?

서울시는 K-패스 기능에 서울시민 대상 추가 혜택(따릉이 할인 등)을 더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의 시스템 연계 및 협의가 지연되면서 올해 4분기(10월 이후)로 출시가 미뤄졌습니다. 따라서 기존 이용자들은 혜택 공백을 막기 위해 우선 K-패스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불 및 잔액 처리

  • 선불형 30일권: 8월 29일까지 충전 금액을 모두 소진해야 합니다. 남은 금액은 자동 환불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 후불형 카드: 9월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 환불 절차는 없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준비할 것

기후동행카드 종료가 임박했으므로 아래 사항을 미리 체크해 두세요.

  1. 선불형 이용자: 7월 31일까지 마지막 충전, 8월 29일까지 금액 소진
  2. 후불형 이용자: 9월부터 할인이 종료되므로 미리 K-패스 발급 및 등록
  3. K-패스 전환: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카드 등록 필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끊김 없이 받으려면 지금 바로 K-패스를 신청하고 등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향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출시되면 그때 혜택을 비교해 보고 전환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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