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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이면 충분해요,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루틴

요즘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민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저 역시 퇴근 후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핸드폰을 보다가 어느 순간 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거워지는 걸 느꼈어요. 병원에 가봤더니 "전형적인 거북목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죠. 재택근무가 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북목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매일 실천하고 있는 3분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을 소개하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시간 책상 앞에서,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이에요. 꾸준히 하니까 목선도 조금씩 살아나고, 만성 두통도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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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서 목을 스트레칭하는 사람

거북목이 생기는 이유,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거북목은 단순히 자세가 나쁜 것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낮은 베개나 푹신한 소파에 오래 앉아 있는 생활 패턴까지 모두 영향을 줘요. 머리 무게가 약 5kg 정도인데, 고개를 15도만 숙여도 목이 받는 하중은 12kg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하니 목 근육이 얼마나 과부하 상태인지 알 수 있죠.

 

저는 회사에서 하루 8시간 이상 모니터를 보고, 퇴근 후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보느라 또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목 뒷부분이 자주 결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뻣뻣해지더라고요.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디스크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서둘러 스트레칭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3분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단계별 따라하기

1단계: 턱 당기기 (30초)

의자에 앉거나 서서 시선은 정면을 향해요. 턱을 살짝 아래로 당기면서 뒷목을 길게 늘린다는 느낌으로 고개를 뒤로 밀어요. 이때 턱이 이중턱처럼 접히는 게 정상이에요. 이 자세를 5초 유지하고 천천히 풀어요. 6회 반복하면 약 30초 정도 소요돼요. 목 앞쪽 근육을 이완시키고 뒷목 근육을 활성화하는 기본 동작이에요.

 

2단계: 목 좌우 스트레칭 (40초)

오른손을 머리 위로 넘겨 왼쪽 귀 옆에 가볍게 얹어요. 천천히 오른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면서 왼쪽 목 옆 근육이 늘어나는 걸 느껴요. 어깨는 내리고, 반대쪽 팔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뻗어요. 15초 유지 후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해요. 좌우 각각 15초씩, 총 40초 정도면 충분해요. 목 옆 승모근과 사각근을 풀어주는 동작이에요.

 

3단계: 목 회전 스트레칭 (40초)

천천히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턱이 어깨 방향을 향하게 해요. 이때 어깨는 고정하고 목만 회전시켜요. 10초 유지 후 반대쪽으로 돌려요. 좌우 각 2회씩 반복하면 약 40초가 걸려요. 목의 회전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동작이에요.

 

4단계: 어깨 으쓱 운동 (30초)

양 어깨를 귀 쪽으로 최대한 끌어올렸다가 힘을 빼고 툭 떨어뜨려요.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약 30초 소요돼요. 목과 연결된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줘요. 간단하지만 뭉친 승모근을 풀어주는 효과가 커요.

 

5단계: 가슴 펴기 (40초)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 끼고 팔을 쭉 펴면서 가슴을 활짝 펴요. 턱은 살짝 들고 천장을 바라보면서 가슴 앞쪽이 시원하게 늘어나는 걸 느껴요. 20초 유지 후 잠깐 쉬고 한 번 더 반복해요.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짧아진 가슴 근육을 늘려주고, 자연스럽게 어깨가 뒤로 가면서 목 자세도 바로잡혀요.

 

가슴을 펴고 스트레칭하는 모습

일상 속 작은 루틴이 만드는 변화

이 스트레칭을 아침 세수 후, 점심 식사 후, 잠들기 전 하루 세 번 실천한 지 한 달쯤 되니까 확실히 목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후만 되면 뻐근했던 목 통증도 많이 줄었고, 집중력도 더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무엇보다 거울을 봤을 때 어깨선이 예전보다 반듯해진 게 눈에 띄게 보여서 뿌듯했어요.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상에서 자세를 의식하는 습관이 더해지면 훨씬 빠르게 개선돼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스마트폰은 눈높이까지 들어서 보고, 1시간마다 일어나 목을 가볍게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거북목 진행을 막을 수 있어요. 작은 습관 하나가 몇 년 후 목 건강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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