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어르신 눈가·입꼬리 짓무름은 마찰과 습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눈물 닦을 때 휴지 대신 마른 거즈로 문지르지 말고 눌러 닦으세요.
- 입꼬리는 건조 후 바세린 등 보호제를 얇게 발라 침 자극을 줄이세요.
- 세안 후 보습제를 얇게 발라 수분 증발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세요.
- 증상 반복 시 눈가는 안과, 입꼬리는 치과 등 의료진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 눈물이 자주 나와 눈가가 헐고 따가운 어르신
- 틀니 유격으로 입꼏리가 갈라지고 진물이 반복되는 분
- 부모님 눈가와 입 주변 피부 관리를 돕는 가족
눈물이 조금만 흘러도 눈가가 헐고, 식사 후 입꼬리가 갈라져 피가 맺히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습기를 줄이고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회복력이 떨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지거나 벗겨질 수 있다. 눈물을 닦는 방식과 입꼬리의 침 자극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눈물 닦을 때 휴지 대신 마른 거즈
눈물이 흐를 때 휴지로 눈가를 반복해서 문지르면 피부 표면이 자극받아 따가움과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고 민감한 눈가는 반복적인 마찰에 취약하다. 눈물이 날 때는 깨끗한 거즈나 부드러운 면 손수건을 눈가에 가볍게 대고, 문지르지 말고 물기를 흡수하듯 눌러 닦는 것이 좋다.
눈물이 자주 난다면 깨끗한 거즈를 여러 장 준비해 한 번 사용한 것은 세탁하거나 교체한다. 손으로 눈가를 비비는 행동도 피하고, 세안 후에는 타월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기보다 부드러운 천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눈물이나 세안으로 피부가 계속 젖었다 마르는 상황도 자극이 될 수 있어 최대한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틀니 유격과 침 자극, 입꼬리에 보호막 먼저
입꼬리가 반복해서 갈라진다면 침이 고이는 환경이나 틀니 상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입이 자주 벌어지는 습관이 있으면 침이 입꼬리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피부가 침에 반복적으로 젖으면 붉어짐과 자극이 나타나고, 갈라진 부위에 딱지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는 구각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 전이나 세안 후에는 입꼬리를 깨끗하게 닦고 완전히 건조한 뒤 바세린 등 자극이 적은 보호제를 얇게 발라 피부와 침이 직접 닿는 것을 줄여볼 수 있다. 두껍게 바르기보다는 피부 표면을 보호할 정도로 얇게 바르는 것이 좋다. 틀니가 흔들리거나 잘 맞지 않는 느낌이 있다면 임의로 조정하지 말고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한다.
세안 후 마찰 줄이고 보습 유지
눈가와 입 주변은 세안 과정에서도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비누나 클렌저를 해당 부위에 오래 문지르지 말고 미온수로 부드럽게 헹군다. 세안 후에는 얼굴 전체를 타월로 세게 닦지 말고 눈가와 입꼬리는 특히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피부가 마른 뒤보다 세안 직후 보습제를 얇게 발라 수분 증발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세린이나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따갑거나 붉어지는 제품은 피한다. 화장을 지울 때도 눈가를 여러 번 문지르지 말고 전용 리무버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이나 부드러운 거즈를 잠시 대어 화장품을 불린 뒤 가볍게 닦아낸다. 입 주변 역시 클렌징 후 바로 보습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반복되는 증상은 원인 확인 필요
눈가 짓무름이 계속되거나 한쪽 눈에서 눈물이 유독 많이 나는 경우에는 단순한 피부 자극 외에 눈물길 문제나 안검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입꼬리 갈라짐 역시 보호제를 발라도 반복되거나 쉽게 낫지 않는다면 구각염의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곰팡이 감염이나 영양 상태, 복용 중인 약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눈가는 안과, 입꼬리는 치과나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틀니가 원인으로 의심된다면 적절한 조정을 받고, 눈물이나 침이 과도하게 나오는 경우에도 원인 질환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피부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과 함께 원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반복되는 자극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