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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깃 때, 세탁 팁 공유

회사에서 돌아와 옷장을 열었을 때, 한 주 동안 입었던 화이트 셔츠 깃을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분명 세탁기를 돌렸는데 깃 부분만 유독 누렇게 변해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괜히 내가 관리를 못하는 사람 같아 기분이 묘해지곤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표백제에 담가두거나 세탁소에 맡기는 게 전부였는데, 최근 셔츠 깃 때 제거 루틴을 하나 만들고 나니 삶의 질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셔츠 깃 때의 정체는 기름과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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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깃에 생기는 누런 얼룩은 단순한 땀 때문이 아닙니다.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 헤어 제품, 선크림 같은 기름 성분이 섬유에 스며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산화되면서 누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세탁만으로는 제거가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얼룩이 더 진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때는 물과 일반 세제만으로는 기름 성분을 녹여낼 수 없습니다. 기름을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강한 세제나, 산화된 얼룩을 표백할 수 있는 성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세면대에서 셔츠 깃 부분에 세제를 바르는 손 모습

주방세제로 기름때를 먼저 분해하기

 

주방세제는 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름때 제거 도구입니다. 설거지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기름 성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섬유에도 비교적 순하게 작용합니다.

 

셔츠 깃에 주방세제를 소량 떨어뜨린 뒤, 칫솔이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기름 성분이 빠르게 유화되어 물에 씻겨 나갑니다.

과탄산소다로 표백과 살균을 동시에

 

주방세제로 기름 성분을 제거한 뒤에도 누런 얼룩이 남아 있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산소를 방출하면서 얼룩을 표백하고 세균까지 제거하는 친환경 세제입니다.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섬유를 상하게 할 위험이 적어, 화이트 셔츠는 물론 연한 색상 의류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고 2스푼을 녹인 뒤 셔츠를 담가둡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두면, 산소 거품이 얼룩을 서서히 분해합니다. 이후 가볍게 문질러 헹구고 세탁기에 넣으면, 새 셔츠처럼 깨끗하게 되살아납니다.

 

세숫대야에 과탄산소다 물에 담긴 셔츠

 

셔츠 깃 때 제거는 거창한 준비나 비싼 제품이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주방세제, 과탄산소다 중 집에 있는 것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세탁 전 5분의 전처리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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