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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가방 물에 젖었을 때, 이렇게 말렸더니 새것처럼 회복됐습니다

 

빗속에 젖은 가죽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

젖은 가죽, 급하게 말리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가죽이 물에 젖었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실수는 '빨리 말려야 한다'는 조급함입니다. 드라이기를 최대 온도로 틀거나, 히터 옆에 바짝 붙여두거나,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행동 모두 가죽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급격한 열은 가죽 내부의 천연 오일을 증발시켜 딱딱하게 굳게 만들고, 갈라짐과 변색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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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외선은 가죽의 색소를 파괴해 얼룩덜룩한 얼룩을 만들고, 표면을 거칠게 변형시킵니다.

올바른 가죽 건조, 첫 단계는 물기 제거입니다

 

젖은 가죽을 발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드러운 마른 수건으로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눌러 흡수하는 것입니다. 문지르면 안 됩니다. 가죽 표면에 상처가 생기고 물이 더 깊숙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가방이나 신발처럼 내부가 있는 제품이라면 신문지를 구겨 넣어주세요. 신문지는 뛰어난 흡습성으로 내부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면서 형태도 유지해줍니다. 2~3시간마다 한 번씩 신문지를 교체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신문지를 채워 넣은 가죽 가방

통풍 좋은 그늘, 가죽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물기를 1차로 제거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건조 단계입니다. 가죽 제품을 통풍이 잘 되는 실내 그늘에 놓아주세요.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 곳, 햇빛이 들지 않지만 공기가 순환되는 공간이 이상적입니다.

건조 후 영양 공급, 가죽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입니다

 

완전히 건조된 가죽은 약간 뻣뻣하고 생기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건 정상입니다. 물에 젖으면서 일부 천연 오일이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가죽 전용 컨디셔너나 크림으로 영양을 보충해줄 차례입니다. 소량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 원을 그리며 가볍게 문질러주면 가죽이 다시 부드러운 광택을 되찾습니다.

 

가죽 컨디셔너를 바르는 손

 

가죽 관리는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열을 피하고, 천천히 말리고, 영양을 보충하는 세 단계. 이것만 기억하면 비싼 가죽 제품도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생활에 무리 없이 더해볼 수 있는 선택지로,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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