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HOT 문화 푸드 여행 스포츠 라이프 건강 실버 뷰티 패션 경제 게임 IT

서비스 정보

사이트 소개 문의하기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설악산 대청봉에 올가을 첫눈, 2026년 10월 29일 오전 관측

2026년 10월 29일 오전 11시 40분, 설악산 대청봉을 비롯한 고지대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중청대피소 최저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면서 약 1시간 동안 눈이 내렸지만, 곧바로 녹아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지난해보다 9일, 2025년보다 10일 늦은 관측이다.

설악산 대청봉 고지대에 흰 눈이 내리는 장면

영하권 기온, 1시간 만에 그친 첫눈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첫눈은 대청봉과 소청봉,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오전 11시 40분쯤 관측됐다. 눈은 약 1시간 동안 내리다 낮 12시 40분쯤 그쳤다.

당시 중청대피소에서 측정한 최저기온은 영하 2.5도였다. 눈이 내린 직후 바로 녹아내려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설악산 첫눈은 기상청의 공식 관측 지점 기록이 아니라, 공원사무소가 고지대 눈 내림을 확인해 알리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올해 설악산 첫눈은 지난해 10월 20일보다 9일, 2024년 10월 19일보다 10일 늦게 관측됐다. 최근 3년간 설악산 첫눈은 모두 10월 중하순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 통제 없지만 방한 장비는 필수

광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강설량이 적어 별도의 입산 통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고지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있어, 산행 시 철저한 안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늦가을 설악산은 일교차가 커 체력 소모가 많고, 저체온증이나 탈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고지대는 결빙 구간이 생길 수 있어 방한복과 미끄럼 방지 장비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최승철 설악산국립공원 재난안전과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저체온증, 탈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분한 방한 준비와 안전 장비를 갖추고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의할 점:

  1. 고지대 기온은 평지보다 훨씬 낮아 방한복 필수
  2. 결빙 구간 대비 미끄럼 방지 장비 준비
  3. 일교차 큰 시기, 체력 소모 고려한 산행 계획

설악산 첫눈은 본격적인 겨울 산행 시즌이 다가왔다는 신호다. 고지대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기온 하락과 결빙에 대비한 안전 장비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설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기상 상황과 탐방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용지 기자 (yyj@trendpick.com)

Trending Now
@keyframes hw-spin { to { transform: rotate(360de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