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끝나가는 1월, 아이들은 심심해하고 나는 매일 "엄마 어디 가~?"라는 질문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러던 중 에버랜드 2월 특별 혜택을 발견했고, 작년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답니다. 포춘마켓 특가부터 키즈 패키지까지, 상황별로 딱 맞는 할인권을 고르면 일반 입장료 대비 최대 30% 이상 절약할 수 있어요. 방문·구매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개인의 상황·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평일 오전 10시, 집에서 에버랜드까지 동선 체크
우리 집은 분당에서 차로 30분 거리예요. 아침 8시 반에 일어나 간단히 샌드위치 먹고, 9시 반쯤 출발하면 개장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해요. 주차장은 넓지만 주말엔 오전 10시 반만 돼도 후문 쪽까지 차가 밀리니, 평일이나 오전 일찍 가는 게 핵심이에요. 아이 간식이랑 보온병에 따뜻한 차 챙기면, 중간중간 쉬면서 체력 관리하기 좋답니다.
작년까지는 종일권이 부담스러워 오후 반나절권만 사곤 했는데, 이번 2월 특가 덕분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어요. 동선도 달라졌어요. 예전엔 인기 놀이기구만 후다닥 타고 나왔다면, 이제는 동물원 천천히 구경하고, 캐릭터 쇼 앞줄에서 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여러 장 찍어요.
2월 이달의 혜택, 우리 가족 맞춤형은?
포춘마켓 특가 – 대인 32,000원 / 소인 25,000원
일반 종일권이 대인 62,000원, 소인 52,000원인 걸 생각하면 거의 절반 가격이에요. 단, 온라인 선예매 한정이고 매일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새벽이나 평일 오전에 체크하는 게 좋아요. 우리 가족은 엄마·아빠·초등 2학년 아들 셋이라서, 대인 2장 + 소인 1장 = 총 89,000원에 하루 종일 놀았어요. 일반가로 사면 17만 원 넘으니까 8만 원 넘게 아낀 셈이에요.

내가 말이 될 상인가? / 모여라! 붕어쌍둥2만! – 각 20,000원
말 가면이나 설에 한복을 입고 가면 인당 2만원! 쌍둥이가 있다면, 쌍둥이와 함께 갔을 때 인당 2만원! 최고의 할인가예요.
키즈 패키지 2인권 – 51,000원 (대/소인 종일권 2인 + 솜인형)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자녀 한 명과 부모 한 명이 갈 때 딱이에요. 종일권 2장에 솜인형까지 주니까, 아이 기념품 따로 안 사도 돼요. 우리 집처럼 3인 가족이면 이 패키지 하나 + 대인 추가권 하나 조합하면 되고요.

평일 vs 주말, 언제가 나을까?
평일 화요일에 다녀왔어요. 로스트밸리 대기 시간 15분, 티익스프레스 30분 정도였어요. 주말엔 각각 60분, 90분 넘게 기다렸던 기억이 나서, 확실히 평일이 체력 소모가 덜하더라고요. 점심은 내부 식당 대신 도시락 싸 가서 피크닉 존에서 먹었어요. 음식 반입 가능 여부는 공식 안내 확인 필요하지만, 간식이나 음료는 대부분 OK예요.
단점도 있어요. 2월이라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 놀이기구는 오후 3시 이후 추웠고, 일부 어트랙션은 동절기 운영 안 하거나 단축 운영했어요. 사전에 운영 시간표 체크 필수예요. 대안으로는 실내 공연이나 동물원 실내관 위주로 동선 짜면 괜찮아요.
우리 가족 루틴이 달라진 이유
작년엔 "에버랜드 = 비싸고 피곤한 곳"이었어요. 한 번 가면 20만 원 훌쩍 넘고, 주말 인파에 지쳐서 돌아오면 다음 날 온 가족이 쓰러졌거든요. 그런데 2월 특가 덕분에 비용 부담이 확 줄었고, 평일 방문으로 체력 소모도 줄었어요. 이제는 "다음 달에 또 갈까?"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우리 일상 속 작은 이벤트가 됐어요.
아이도 달라졌어요. 예전엔 놀이기구 한두 개 타고 "배고파, 피곤해" 하더니, 이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물원·놀이기구·퍼레이드까지 다 즐기고 와요. 엄마 아빠는 커피 한 잔 마시며 벤치에서 쉬는 여유도 생겼고요. 작은 할인 하나가 가족 나들이 루틴을 완전히 바꿔놓은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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