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 얼마나 마시고 계세요? 예전엔 저도 목 마를 때만 물을 찾았어요. 그런데 물 섭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피부 상태부터 컨디션까지 달라지는 걸 체감했답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적정 수분 섭취량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나눠볼게요.

예전의 나, 물 마시기를 잊고 살던 시절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하고, 지하철 타고, 사무실 도착하면 어느새 점심시간. 돌아보면 오전 내내 물 한 모금 안 마신 날이 태반이었어요. 회사 책상 위엔 늘 커피만 있었고, 물병은 장식품처럼 그대로 있었죠.
오후만 되면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졌어요. 입술도 자주 갈라졌고, 피부는 푸석푸석. 처음엔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탓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만성 탈수 증상이었어요. 우리 몸의 60~70%가 수분인데, 그걸 제대로 보충하지 않으니 온몸이 SOS를 보낸 거예요.
하루 물 섭취량, 정확히 얼마가 적당할까?
체중, 활동량, 날씨, 건강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크답니다.
체중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좀 더 정확해요. 자신의 체중(kg) × 35ml를 하루 섭취량으로 잡으면 돼요. 예를 들어 60kg이라면 2,100ml 정도.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여기에 500ml~1L를 더 추가하는 게 좋아요.

물 대신 다른 음료는 안 될까?
커피, 녹차, 탄산수도 수분이긴 하지만, 순수한 물을 대체하기엔 한계가 있어요. 특히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이 있어 오히려 수분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요. 과일이나 채소로 섭취하는 수분도 좋지만, 기본은 역시 깨끗한 물이에요.
단, 물만 마시기 지겹다면 레몬 조각이나 오이, 민트를 넣은 디톡스 워터도 좋은 대안이에요. 맛도 있고 비타민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제 하루는 물과 함께 시작해요. 아침 공복에 한 잔, 출근하면서 한 잔, 사무실 도착해서 한 잔. 이렇게 오전에만 3잔을 비우니 오후엔 훨씬 여유로워요.
피부도 달라졌어요. 화장품을 바꾼 것도 아닌데 탄력이 생기고 트러블이 줄었답니다. 오후마다 찾아오던 피로감도 확실히 덜해요. 물 한 잔의 힘이 이렇게 크다니,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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