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김희수 진도군수가 타운홀 미팅에서 "베트남·스리랑카 처녀 수입" 발언으로 외교적 망신 초래
-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명 의결
- 복당 1년 만에 당적 박탈, 6월 지방선거 출마 불가능 수순

'처녀 수입' 발언의 전말
2025년 1월 4일, 해남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 미팅에서 김희수 군수는 인구 소멸 대책 발언 중 "베트남이나 스리랑카 젊은 처녀들을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를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즉시 "외국인 결혼 수입이라는 표현은 잘못됐다"며 수습에 나섰으나 논란은 확산됐습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항의 서한을 보냈고, 여성 단체들은 규탄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5일 만인 1월 9일 제명 의결을 완료했습니다.
복당 1년 만의 퇴출
김 군수는 2024년 1월 15일 민주당 복당 승인을 받았습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10년간 무소속으로 활동하며 진도군수 4선에 성공했으나, 복당 후 약 1년 만에 다시 당적을 잃었습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넘어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했다"고 제명 사유를 밝혔습니다.

외교적 파장과 선거 여파
첫째, 베트남 대사관의 항의는 양국 관계에 불필요한 긴장을 야기했습니다. 둘째, 민주당 내 '성인지 감수성' 논란이 재점화되며 타 후보들의 발언까지 재검증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 진도군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교체 과정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불확실합니다.
한 줄 해석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즉각 대응' 원칙이 당내 갈등보다 대외 명분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작동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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