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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맛과 향, 몸에 좋은 효능까지 알아보기

 

샐러드 한 접시 위에 올라간 고수 몇 잎이 식탁을 둘로 나눕니다. "향긋하고 상큼해"라는 사람과 "비누 맛"이라는 사람, 고수만큼 극명하게 취향이 갈리는 허브도 드물죠. 오늘은 고수의 독특한 맛과 향의 비밀, 그리고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신선한 고수 한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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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맛, 왜 이렇게 호불호가 갈릴까

고수를 처음 입에 넣으면 강렬한 풀 향과 함께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함이 확 퍼집니다. 레몬과 라임을 섞은 듯한 산뜻한 산미가 첫인상이고, 씹을수록 약간의 쓴맛과 청량감이 뒤따르죠. 잎은 부드럽지만 줄기는 아삭한 식감을 지녀 쌈 채소처럼 먹기에도 좋습니다.

 

문제는 이 향입니다. 고수 특유의 알데하이드 성분이 누군가에게는 비누나 세제를 연상시키죠. 유전적으로 이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은 고수를 먹으면 불쾌한 맛으로 느낍니다. 반면 이 성분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허브 특유의 신선함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극과 극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리에서 고수가 빛나는 순간

쌀국수나 팟타이 같은 동남아 요리에 고수를 올리면 기름진 육수와 면발의 느끼함을 단번에 잡아줍니다. 고수 잎 서너 장만 얹어도 입안이 상쾌해지고,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이 잡히죠. 타코나 부리또 같은 멕시칸 요리에도 고수는 필수입니다. 살사소스에 다진 고수를 넣으면 토마토의 단맛과 양파의 매운맛 사이에서 청량한 다리 역할을 해줍니다.

 

쌀국수 위 고수

 

집에서 샐러드를 만들 때도 루꼴라나 어린잎 채소 사이에 고수 몇 잎을 섞어보세요.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만 뿌려도 상큼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혼밥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죠.

고수의 건강 효능, 생각보다 알차다

고수는 비타민 A, C, K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죠. 소화를 돕는 성분도 들어 있어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속이 편안합니다.

 

고수 씨앗인 코리앤더는 한방에서도 쓰이는데,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고수 잎보다 향은 부드럽고, 가루로 내어 카레나 스튜에 넣으면 은은한 향신료 역할을 합니다. 다만 개인의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고수 씨앗

고수 보관법과 활용 팁

고수는 신선도가 생명입니다. 구입 후 키친타월에 물을 살짝 적셔 고수 줄기 부분을 감싸고,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물에 담가 꽂아두면 며칠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죠.

 

고수가 익숙하지 않다면 소량씩 시도해보세요. 샌드위치에 한두 잎 넣거나, 김치찌개 위에 살짝 올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의외로 한식과도 잘 어울려 놀랍습니다. 필요 시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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