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한 아침을 챙기고 싶은 마음에 그릭요거트를 자주 찾게 됩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식감도 좋은데, 매일 사 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럽더군요. 그러던 중 다이소에서 고객 요청으로 개발된 미니 유청 분리기를 발견했습니다. 단돈 5천 원으로 집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니, 한번 시도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고객 요청으로 탄생한 생활 밀착형 아이템
다이소 미니 유청 분리기는 실제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SNS에서 홈메이드 그릭요거트가 유행하면서 전문 분리기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다이소가 가성비 좋은 미니 버전으로 출시한 것이죠. 컵 크기가 작아 1인 가구나 소량 제조에 적합하며, 냉장고 문짝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구조는 단순합니다. 상단에 미세한 구멍이 뚫린 거름망이 있고, 그 아래로 유청이 모이는 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레인 요거트를 부어 냉장고에 4~6시간 정도 두면 수분이 빠지면서 농도 짙은 그릭요거트가 완성됩니다.
아침 루틴에 자연스럽게 추가하기
제 경우 전날 밤 자기 전에 요거트를 분리기에 부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다음 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꺼내면 딱 좋은 농도로 완성되어 있죠. 여기에 견과류나 꿀을 곁들이면 간단한 아침 식사가 완성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루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처음엔 거름망 세척이 번거로울까 걱정했는데, 물에 한 번 헹구고 작은 솔로 살짝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편리합니다.

비교해 보니 확실히 경제적
시중 그릭요거트는 150g 기준 약 2,500원 내외입니다. 반면 플레인 요거트 1L를 구매해 직접 분리하면 절반 정도 가격으로 비슷한 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매일 먹는다면 월 단위로 계산했을 때 절약 효과가 분명합니다.
다만 완성된 제품과 비교하면 농도 조절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분리 시간이 짧으면 묽고, 너무 오래 두면 퍽퍽해지기도 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몇 번 시도해 보며 본인에게 맞는 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단점과 대안도 체크하세요
용량이 작아 한 번에 1~2인분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3인 이상 가구라면 대용량 스텐 분리기를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장기 사용 시 변색이나 냄새 흡착 가능성도 있습니다.
분리된 유청은 버리지 말고 스무디나 빵 반죽에 활용하면 영양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유청에도 단백질과 미네랄이 남아 있으니 활용도를 높이는 게 경제적입니다.

이제 아침마다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시간은 똑같이 걸리지만, 직접 만들었다는 작은 성취감이 하루를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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