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반복되는 표 작업, 이제는 단축키로
회사에서 데이터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나가던 날들이 있습니다. 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이거 더 빠르게 할 방법 없나?" 생각했던 적 많으실 겁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 단축키 몇 개만 익히면, 마우스 클릭 수십 번을 키보드 한 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업무 효율을 확 올려주는 실전 단축키와 기능들을 정리해봅니다.
행·열 제어 단축키 3가지
Ctrl + Shift + +(plus): 행이나 열을 바로 삽입합니다. 셀을 선택한 상태에서 누르면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표 중간에 데이터를 추가할 때 마우스 우클릭보다 훨씬 빠릅니다.
Ctrl + -(minus): 선택한 행·열을 즉시 삭제합니다.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Ctrl + Space / Shift + Space: 전체 열(Ctrl)이나 전체 행(Shift)을 한 번에 선택합니다. 대량 데이터 수정 시 시간을 크게 아껴줍니다.

복사·붙여넣기 고급 활용법
단순 복사(Ctrl+C)와 붙여넣기(Ctrl+V)는 누구나 알지만, Ctrl + Shift + V는 서식 제외하고 값만 붙여넣는 기능입니다. 다른 시트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때 글꼴이나 색상이 섞이는 걸 방지해줍니다.
Ctrl + D / Ctrl + R은 각각 위쪽·왼쪽 셀 내용을 아래·오른쪽으로 자동 채워줍니다. 반복 데이터 입력 시 드래그 없이 바로 적용되어 손목 피로도 줄입니다.
필터와 정렬을 빠르게
Ctrl + Shift + L: 필터를 켜고 끕니다. 대량 데이터에서 특정 조건만 보고 싶을 때 메뉴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적용됩니다.
Alt + Shift + ↑/↓: 선택한 행을 위아래로 이동합니다. 순서 조정이 필요한 목록 작업에서 드래그보다 정확합니다.
수식 입력 속도 올리기
F2: 셀 편집 모드로 바로 전환합니다. 수식 수정 시 더블클릭 대신 쓰면 손이 키보드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Ctrl + `(백틱): 수식 결과 대신 수식 자체를 화면에 표시합니다. 복잡한 계산식을 점검할 때 각 셀을 일일이 클릭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기
자주 쓰는 단축키 5개만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출근 후 한 번씩 연습해보세요. 한 달 뒤엔 마우스 손이 덜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각자 업무 환경과 손 크기, 키보드 배열이 다르니 불편한 단축키는 본인에게 맞게 조정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퇴근 시간을 30분 앞당기는 변화로 이어집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