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입맛이 예민해지고 금세 배가 고파오곤 합니다. 하지만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 기간 동안 멀리해야 할 음식 7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회와 날생선, 생굴
날것으로 먹는 해산물은 기생충과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생굴과 광어회, 우럭회는 리스테리아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횟감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산미가 그립더라도, 꼭 익혀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덜 익은 고기와 달걀
고기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레어 스테이크처럼 분홍빛이 남아 있는 고기나 반숙 달걀은 톡소플라스마와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촉촉한 식감을 즐기고 싶더라도 웰던으로 구워 드세요.

카페인 함량 높은 음료
하루 200mg 이상의 카페인은 태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쓴맛과 향이 일상의 활력이었다면, 임신 중에는 디카페인으로 대체하거나 곡물차로 바꾸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은 함량 높은 생선
참치, 황새치, 상어 같은 대형 생선은 수은이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은은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고등어나 연어처럼 작은 생선으로 대신하면 오메가3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공육과 훈제식품
햄, 소시지, 베이컨처럼 가공된 육류는 아질산나트륨 같은 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짭조름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지만, 임신 중에는 신선한 고기를 직접 조리해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술과 알코올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와인 한 잔, 맥주 한 모금도 안전한 양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완전히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무분별한 허브차와 건강식품
허브차나 건강보조식품은 천연이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쑥차, 생강차 등은 종류와 양에 따라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세요.

산모의 컨디션과 체질은 모두 다르므로, 위 내용은 일반적인 가이드일 뿐입니다. 임신 주차와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식단 조절 전 산부인과 전문의나 영양사와 반드시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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