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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와플 만들어 먹기

주말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만큼이나 달콤한 와플 냄새가 집 안 가득 퍼진다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먹던 그 바삭하고 폭신한 와플을 이제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생각보다 간단한 재료와 과정만으로도 누구나 맛있는 와플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실패 없이 성공할 수 있는 홈메이드 와플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황금빛 바삭한 와플 위에 메이플시럽이 흘러내리는 장면

와플 만들기에 필요한 기본 재료

집에서 와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복잡한 재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밀가루, 달걀, 우유, 설탕, 버터, 베이킹파우더만 있으면 기본 반죽은 완성이에요. 밀가루는 박력분을 사용하면 더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고, 중력분을 섞으면 쫄깃한 느낌도 더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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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2개 정도가 적당하며,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머랭을 만들면 더욱 폭신한 와플을 만들 수 있어요. 우유는 200ml 정도면 충분하고, 설탕은 단맛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돼요. 버터는 녹여서 사용하는데, 이게 바로 와플의 고소한 풍미를 책임지는 핵심 재료랍니다.

 

베이킹파우더는 반죽을 부풀려주는 역할을 하니까 꼭 넣어야 해요. 바닐라 에센스 몇 방울을 추가하면 카페에서 먹던 그 향긋한 향까지 재현할 수 있어요. 소금은 아주 약간만 넣어서 단맛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세요.

 

와플 재료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조리대 모습

바삭하면서 촉촉한 와플 반죽 만들기

반죽을 만드는 순서가 와플의 식감을 좌우해요. 먼저 달걀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색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고 질감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저어주면 돼요. 그다음 녹인 버터와 우유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별도의 볼에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체로 한 번 쳐서 넣어두세요. 이 가루 재료들을 액체 반죽에 조금씩 넣으면서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는 게 포인트예요. 너무 세게 섞으면 글루텐이 생겨서 질겨지니까 날가루만 안 보일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세요.

 

흰자는 따로 머랭을 만들어요. 거품기로 흰자를 휘핑하다가 중간에 설탕을 2~3번 나눠 넣으면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뿔이 서는 정도까지 올라오면 완성이에요. 이 머랭을 반죽에 3번 정도 나눠서 접듯이 섞어주면 공기가 들어간 폭신한 반죽이 완성된답니다.

 

와플 메이커로 굽는 황금빛 와플

와플 메이커를 충분히 예열하는 게 바삭한 겉면을 만드는 비결이에요. 보통 3~5분 정도 예열하면 되는데, 기계마다 차이가 있으니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세요. 예열이 끝나면 와플 판에 식용유나 버터를 살짝 발라주면 반죽이 눌러붙지 않아요.

 

반죽을 국자로 한 스푼 떠서 와플 메이커 중앙에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부으면 옆으로 흘러넘치니까 판의 70% 정도만 채우는 게 좋아요. 뚜껑을 닫고 3~5분 정도 구워주면 되는데, 김이 많이 나오다가 줄어들면 거의 다 익은 거예요.

 

뚜껑을 살짝 열어서 황금빛 갈색이 돌면 완성이에요. 너무 일찍 열면 반죽이 찢어질 수 있으니 참을성을 발휘해야 해요. 갓 구운 와플은 바깥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한 번에 여러 개를 구울 때는 구운 와플을 오븐에 150도로 보온해두면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와플 메이커에서 갓 구워진 황금빛 와플

와플과 찰떡궁합 토핑 아이디어

기본 와플도 맛있지만 토핑을 올리면 완전히 다른 디저트로 변신해요. 클래식하게 즐기고 싶다면 메이플시럽과 버터 한 조각이면 충분해요. 시럽이 와플의 구멍 사이로 스며들면서 달콤함이 배가되고, 녹은 버터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진답니다.

 

과일을 좋아한다면 신선한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슬라이스를 올려보세요. 생크림이나 그릭요거트를 듬뿍 얹으면 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 완성돼요. 초콜릿 시럽을 지그재그로 뿌리고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올리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디저트가 돼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슈가프리 시럽과 저지방 요거트, 견과류를 활용해보세요. 땅콩버터나 아몬드버터를 발라도 고소하면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요. 브런치로 즐길 때는 베이컨과 계란 프라이를 올려서 짭조름한 와플도 별미랍니다.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와플 플레이트

집에서 와플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두 번 만들어보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게 와플이에요. 혼밥 브런치로도 좋고, 친구들 초대했을 때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 주말 오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 되기도 하죠. 집에서 간단히 이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와플 메이커와 기본 베이킹 재료들을 준비해보셔도 좋습니다. 요즘은 가성비 좋은 와플 메이커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와플은 만들어두고 냉동 보관했다가 토스터에 데워 먹어도 맛있어요. 바쁜 아침에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죠. 한 번 도전해보시면 카페 갈 일이 확실히 줄어들 거예요. 여러분도 이번 주말, 집에서 따끈한 와플 한 조각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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