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허각, 로이킴을 탄생시켰던 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가 11년 만에 돌아온다. Mnet이 2027년 방송을 목표로 새 시즌 제작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시즌6를 끝으로 막을 내렸던 이 프로그램이 약 11년의 공백을 깨고 부활을 준비 중이다.

2009년 시작해 수많은 스타 배출한 전설의 오디션
슈퍼스타K는 2009년 Mnet에서 처음 시작된 대국민 음악 오디션이다.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을 시작으로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곽진언 등 실력파 가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일으켰다.
버스커버스커, 존박, 강승윤, 김필, 볼빨간사춘기 등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들이 실력만으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슈퍼스타K만의 특징이었다.
2010년 방송된 시즌2는 최종회 평균 시청률 18.1%, 순간 최고 21.2%를 기록하며 당시 케이블 방송 역사를 새로 썼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로 회자된다.
2027년 방송 목표, 11월부터 참가자 모집 예정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오는 11월부터 지원자 모집 공고를 내고 공개 오디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 프로그램의 가제는 '슈퍼스타K 2027'로 알려졌지만 최종 확정된 이름은 아니다.
프로그램은 특정 장르나 아이돌 데뷔에 한정되지 않는 전국민 음악 오디션의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거 슈퍼스타K가 보여줬던 순수 실력 중심의 발굴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방향이다.
현재 정확한 방송 일정, 심사위원, 진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 준비 단계이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면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대 시청률로 막 내렸던 마지막 시즌, 이번엔 다를까
슈퍼스타K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하락했다. 2016년 방송된 마지막 시즌6는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됐다. 당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약진과 포맷 피로도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후 Mnet은 '프로듀스101', '보이즈플래닛', '걸스플래닛999' 등 아이돌 데뷔 중심 오디션에 집중했다. 슈퍼스타K 같은 일반 참가자 대상 음악 오디션은 한동안 제작되지 않았다.
11년 만의 부활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과거 슈퍼스타K를 즐겨봤던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한 줄 정리
'슈퍼스타K'는 2027년 방송을 목표로 11년 만에 부활을 준비 중이며, 오는 11월부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확한 방송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제작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므로 Mnet 공식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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