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식당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이랏샤이마세"는 설렘의 시작이다. 오늘은 주문부터 계산까지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 5가지와 상황별 대응법을 정리했다. 메뉴판을 보고 당황하지 않고, 점원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까지 담았다.
입장부터 착석까지, 첫 3분 표현
입구에서 "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를 들으면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면 된다. 점원이 "난메이사마(몇 분이세요)?"라고 물으면 손가락으로 숫자를 보여주거나 "후타리(2명)"라고 답한다. 카운터 자리를 원하면 "카운터 오네가이시마스", 테이블 희망 시 "테부루 오네가이시마스"라고 덧붙이면 확실하다.
주문 시 꼭 필요한 핵심 3문장
메뉴를 고르고 점원을 부를 땐 "스미마셍(실례합니다)"이 가장 무난하다. 주문은 "코레 쿠다사이(이것 주세요)" 한 문장이면 충분하며, 메뉴판을 가리키면 일본어 발음 걱정은 사라진다. 추천 메뉴를 물어볼 땐 "오스스메와 난데스카(추천은 무엇인가요)?"라고 하면 점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세트 메뉴가 보통 단품보다 500~1000엔 저렴하니 "세토(세트)"라는 단어를 기억해두면 좋다.
식사 중 추가 주문과 요청 표현
물이 필요하면 "오미즈 쿠다사이(물 주세요)", 수저는 "스푼 쿠다사이"로 요청한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물티슈는 "오시보리 쿠다사이"라고 하면 되며, 대부분 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리필이 가능한 곳에선 "오카와리 쿠다사이(리필 주세요)"를 쓸 수 있지만, 음료나 밥 리필 가능 여부는 매장마다 다르니 메뉴판 하단이나 테이블 안내문을 확인하는 게 확실하다.

계산 요청과 퇴장 인사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원할 땐 "오카이케이 오네가이시마스(계산 부탁합니다)"라고 말하거나, 손으로 X자를 그려 보이면 된다. 대부분 일본 식당은 테이블이 아닌 카운터나 출구 근처에서 계산하므로, 영수증을 들고 계산대로 이동한다. 나갈 때 "고치소사마데시타(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면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된다.
출발 전 이것만 확인하세요
방문 전 해당 식당의 공식 홈페이지나 구글 지도 최신 리뷰에서 운영시간과 휴무일을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일부 식당은 라스트오더 시간이 폐점 30분~1시간 전이니, 늦은 저녁 방문 시 전화로 문의하거나 SNS 공지를 체크하면 헛걸음을 막을 수 있다.
이 표현들을 메모장에 저장해두면 일본 여행 내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다음엔 이자카야나 라멘집 등 업종별 특화 표현도 정리해보겠다.
여행지에서 바로 꺼내볼 수 있도록 핸디한 여행용 일본어 회화책이나 번역기를 준비하면 더욱 든든하다. 혼자 가는 첫 일본 여행이라면 예산과 동선을 미리 짜두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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