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케이크가루 한 봉지로 외식비를 아끼면서도 아이들 간식부터 홈파티 핑거푸드까지 해결할 수 있어요. 집에서 튀기는 미니 핫도그는 편의점이나 분식집보다 더 따끈하고, 달콤·짭짤한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에요. 소시지만 준비하면 20분 안에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서 요리 초보에게도 부담이 없답니다.

핫케이크가루와 소시지만 있으면 준비 끝
미니 핫도그를 만들려면 핫케이크가루, 소시지, 계란, 우유, 식용유 정도만 준비하면 돼요. 핫케이크가루는 반죽이 잘 뭉치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별도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해요. 소시지는 한 입 크기로 자르거나 꼬치에 꽂아 쓰기 편한 칵테일 소시지를 고르는 게 좋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반죽 농도를 요거트처럼 흘러내릴 정도로 맞추세요.
핫케이크가루 200g에 계란 1개, 우유 120~140ml를 섞어 덩어리 없이 저어주면 기본 반죽이 완성돼요. 반죽이 너무 되면 튀김옷이 두껍게 입혀지고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소시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 번 닦아주면 반죽이 더 잘 붙어요.

튀기는 법, 온도와 타이밍이 관건
식용유를 냄비나 프라이팬에 붓고 중불로 예열해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반죽이 흘러내리고, 너무 높으면 겉만 타서 속이 익지 않아요. 젓가락을 반죽에 담갔다가 기름에 넣어봤을 때 작은 기포가 올라오면 적정 온도예요. 소시지를 반죽에 푹 담가서 꼬치째 기름에 넣고, 중약불로 낮춰 2~3분간 골고루 굴려가며 튀겨주면 황금빛 미니 핫도그가 완성돼요.
튀김옷이 부풀어 오르고 연한 갈색이 나타나면 바로 건져내세요. 한 번에 여러 개를 넣으면 온도가 떨어지니 2~3개씩 나눠 튀기는 게 바삭함을 살리는 비결이에요. 기름을 빼려면 키친타월 위에 올려두고, 한 김 식히면 겉은 사각사각, 속은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맛과 식감, 왜 자꾸 손이 가는 걸까
갓 튀긴 미니 핫도그는 한 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요. 핫케이크가루 특유의 은근한 단맛과 소시지의 짭짤한 육즙이 입안에서 섞이면서 고소함까지 더해져요. 소시지 기름이 반죽 안으로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씹을수록 반죽 속 버터 향이 솔솔 올라와요.
케첩과 머스터드를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질리지 않아요. 취향에 따라 슈가파우더나 허니버터를 뿌려도 디저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요. 식감이 가벼워서 한 개를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아이들도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좋아해요.
보관법과 재가열 팁
남은 미니 핫도그는 한 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냉동하면 2주 정도 보관 가능해요. 재가열할 땐 전자레인지보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쓰는 게 바삭함을 되살릴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편하지만 튀김옷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냉동 보관 시에는 꼬치를 빼고 1개씩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으면 냄새가 배지 않고 위생적이에요.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한 뒤,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 데우면 갓 튀긴 것처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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