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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일본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한마디

일본 거리 풍경과 상점 간판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도쿄의 골목길. 한국을 떠나 온 해외여행의 설렘을 더합니다. 하지만 막상 가고 싶었던 가게 앞에 서니 메뉴판의 일본어가 낯설고,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럴 때 짧은 한 마디라도 알아두면 여행이 훨씬 편해지고, 현지인들과의 작은 교감도 생길 것입니다.

가게를 가면 많이 쓰는 일본어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 밖으로 나서는 순간부터 일본어가 필요합니다. "스미마셍(すみません)"은 "실례합니다" 또는 "저기요"라는 뜻으로, 길을 물어볼 때나 직원을 부를 때 가장 먼저 쓰게 되는 표현입니다. 공손하면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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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는 "이쿠라데스카(いくらですか, 얼마예요?)"와 "코레 쿠다사이(これください, 이거 주세요)"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구매할 상품을 결정했으면, "코레데 오네가이시마스(これでお願いします, 이걸로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면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식당에서 가장 많이 쓰는 표현들

 

일본 식당 내부와 메뉴판

 

점심시간이 되어 라멘집 앞에 섰습니다. 입구에서 식권 자판기를 마주하거나, 직원에게 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 "오미즈 쿠다사이(お水ください, 물 주세요)"는 식당에 앉자마자 가장 먼저 하게 되는 말입니다. 일본 식당에서는 물이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요청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를 고를 때는 "오스스메와 난데스카(おすすめは何ですか, 추천 메뉴는 뭐예요?)"라고 물어보면 그 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알려줍니다. 양을 조절하고 싶다면 "오오모리(大盛り, 곱빼기)"나 "스쿠나메(少なめ, 적게)"를 붙여서 주문하면 됩니다. 계산할 때는 "오카이케이 오네가이시마스(お会計お願いします, 계산해 주세요)"라고 말하거나, 테이블에 놓인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고치소사마데시타(ごちそうさまでした,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면 주인이나 직원이 밝게 웃으며 답해줍니다. 이 작은 인사 하나가 여행의 온도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쇼핑과 관광지에서의 필수 표현

 

오후에는 시부야나 하라주쿠를 거닐며 쇼핑을 즐깁니다. 상점에 들어서면 직원이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라고 반갑게 맞아줍니다.

옷이나 소품을 고를 때 "미테모 이이데스카(見てもいいですか, 봐도 될까요?)" 또는 "사와테모 이이데스카(触ってもいいですか, 만져봐도 될까요?)"라고 물으면 정중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물어볼 때는 "사이즈가 아리마스카(サイズがありますか, 사이즈 있나요?)"나 "모 스코시 치사이 사이즈(もう少し小さいサイズ, 좀 더 작은 사이즈)" 같은 표현이 유용합니다.

광지에서 사진을 부탁할 때는 "샤신 톳테 쿠레마스카(写真撮ってくれますか, 사진 찍어주실래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친절하게 응해줍니다.

숙소와 교통수단에서의 소통

 

일본 전통 료칸 또는 호텔 로비

 

체크인 시간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프런트에서 "체쿠인 오네가이시마스(チェックインお願いします, 체크인 부탁합니다)"라고 말하고 예약 확인서를 보여주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짐을 맡기고 싶을 때는 "니모츠 아즈케라레마스카(荷物預かれますか, 짐 맡을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세요.

 

호텔 근처 편의점에 들를 때나 늦은 밤 귀가할 때도 간단한 일본어가 큰 도움이 됩니다. "후쿠로 이리마스카(袋入りますか, 봉투 필요하세요?)"라고 점원이 물으면 "하이(はい, 네)" 또는 "다이조부데스(大丈夫です, 괜찮아요)"라고 답하면 됩니다. 최근 일본은 친환경 정책으로 비닐봉지가 유료인 곳이 많으므로, 에코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와 작별 인사의 힘

 

일본 전통 거리의 석양 풍경

 

하루를 마무리하며 호텔로 돌아가는 길. "아리가토 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는 하루 종일 가장 많이 쓰게 되는 표현입니다. 택시 기사에게, 식당 직원에게, 상점 주인에게, 길을 알려준 현지인에게 건네는 이 한마디가 여행의 기억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언어는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그 나라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창문이 되어줍니다. 완벽한 일본어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서툰 발음으로 건넨 "아리가토"가 때로는 가장 진심 어린 인사가 되고, 그 작은 용기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음 일본 여행을 준비하실 때는 이 표현들을 메모해두고, 현지에서 하나씩 꺼내 써보세요. 그 순간순간이 모여 당신만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가 완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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