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모래 언덕 위로 석양이 번지는 순간, 엔진 소리가 사막을 가른다. 오늘은 두바이 사막에서 펼쳐지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기를 전한다.

듄 베이싱, 사막을 달리는 속도감
사막 언덕을 오르내리는 4WD 차량의 움직임은 롤러코스터를 닮았다. 대부분의 투어는 두바이 시내에서 45분~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오후 3시경 픽업이 시작된다. 투어 소요 시간은 약 6시간이며, 듄 베이싱은 그중 40분 정도 진행된다.
가파른 언덕을 순식간에 오르고, 정상에서 순간 멈추는 무중력의 짜릿함. 전문 드라이버가 조종하기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나, 민감한 사람은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
샌드보딩, 모래 위의 스노보드
모래 언덕에 보드를 내려놓고 서는 순간,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샌드보딩은 스노보드와 비슷하지만, 눈이 아닌 모래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다. 장비는 투어 업체에서 무료로 대여하며, 약 20~30분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쿼드 바이크, 직접 조종하는 사막 질주
붉은 모래를 가르며 직접 핸들을 잡는 경험은 색다르다. 쿼드 바이크(ATV)는 4륜 오토바이로, 투어 패키지에 포함되거나 추가 요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보통 30분 코스 기준 약 20~40달러 수준이나, 업체별로 확실하지 않으니 예약 시 공식 사이트나 전화로 확인하자.
운전 경험이 없어도 간단한 교육 후 바로 탑승 가능하다. 헬멧과 보호 장비는 필수로 착용하며, 속도 조절은 본인이 직접 한다. 모래먼지가 많으니 선글라스나 고글을 챙기는 것이 좋다.

출발 전 이것만 확인하자. 투어 운영 시간과 픽업 장소는 계절별로 변동될 수 있으니 예약 확정 메일을 꼭 확인하자. 일부 액티비티는 날씨나 현지 규정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나 예약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